▶ 한미미술가협회, 새 임원진 발표
▶ 중견화가 영입·갤러리 투어 등 추진

8일 새해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미협 신임 회장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숙경 서기, 김명희 회계, 이선진 총무, 차진호 부회장, 백정화 회장.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HMAA) 새 임원진이 발표됐다.
지난 11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돼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백정화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위해 함께 봉사할 회장단으로 △부회장 차진호 △총무 이선진 △회계 김명희 △서기 박숙경 씨와 △고문에 김은전·박은희·권명원·정은미 씨를 위촉했다.
이사로는 유미 호건 여사·이정주·정선희 씨가, 명예이사에는 김홍자·김진철·윤삼균 씨가 추대됐다.
새해인사차 새 임원진과 함께 8일 본보를 방문한 백정화 회장은 “올해는 2회의 정기그룹전을 비롯, 한국의 전통 색과 문양에 포커스를 맞춘 새로운 작품 방향을 모색하겠다”면서 “수미타 김 교수 등 미 주류사회에서 인정받는 중견화가들을 적극 영입하고 렉처와 갤러리 투어 등을 통해 협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차진호 부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로는 연례 입양인 행사에서의 전시회, 유미 케어 파운데이션 지원 등을 통한 저소득층 및 장애아동 돕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협은 12일(토) 낮 12시 메릴랜드 포토맥에 있는 백정화 회장 자택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문범강 교수의 ‘북한 미술, 조선화’에 대한 렉처도 마련된다.
문의 (202)422-7072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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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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