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주최 PGA투어 대회 올가을 개최 무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수퍼스타 스텝 커리가 주최하는 PGA투어 대회의 연내 개최가 무산됐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GA투어는 오는 9월19∼22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이 대회가 열린다는 내용을 2주일 이내에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잠재적 타이틀 스폰서인 재무·인적자원 소프트웨어업체 ‘워크데이’와 협상이 예기치 못하게 결렬되면서 차질이 생겼다.
커리는 이 기사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단지 올해가 아닐 뿐”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지난해까지 PGA 2부투어인 웹닷컴 투어 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한 준프로급 기량을 지닌 골퍼이기도 하다.
맨시티, 3부리그팀에 9-0 압승맨체스터시티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3부리그 버턴 앨비언을 9-0으로 대파하며 사실상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9일 홈구장인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수스(4골) 등이 골 잔치를 펼치며 전력상 한 수 아래인 버턴 앨비언을 괴멸시켰다. 4강 2차전 원정경기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결승 진출이 확정된 맨시티는 첼시-토트넘 승자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토트넘은 8일 홈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오는 22일 원정 2차전을 남겨놓고 있다.
한국시리즈 챔프 SK, 우승배당금 최고 8,000만원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SK 와이번스가 우승에 크게 이바지한 A급 선수들에게 우승 배당금으로 8,000만원씩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SK 관계자는 9일 “선수별로 정규리그에서의 공헌도, 포스트시즌에서의 공헌도를 나눠 따져 두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급으로 분류된 선수들에게 1인당 8,000만원 가량을 보너스로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우승 포상금의 규모는 포스트시즌 배당금 22억8,000만원과 그 액수의 절반인 11억4,000만원의 모기업 포상금을 합친 34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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