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크리스티나 신 전 회장, 최태은 신임회장, 린다 한 초대회장.
최태은 씨가 6대 미주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오는 31일(목) 오후 6시 타이슨스 소재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다.
올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최 회장은 9일 우래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1월28일 락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돼 올 1월부터 2년간 6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현재 VA 타이슨스 소재 실버라인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NVAR) 이사와 NVAR 산하 코리안 부동산 포럼 의장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차세대를 영입,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면서 “1년에 3번 정도 세미나를 개최, 여성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연말 송년잔치를 개최,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주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으로는 주희 윌리암슨(대형 회계법인인 어니스트 영의 파트너), 사무총장으로 신디 양(센터빌 소재 스테잇팜 보험회사 대표)이 발표됐다.
미주여성경제인협회는 2006년 여성 경제인들의 권익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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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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