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VA지부 이순성 신임회장 체제 힘찬 출범

지난 8일 새해 첫 모임을 가진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 뒷줄 왼쪽 두 번째가 이순성 신임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 새 회장에 이순성 부회장이 추대돼 이달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순성 신임회장은 지난 8일 한강식당에서 새해 첫 모임을 소집하고 새 임원진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순성 회장은 “10여년간 GCF 회원으로 함께 해 오다 이번에 회장으로 섬기게 됐다”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며, 어려운 세상 어린이들에게 행하는 작은 손길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박완다·김지혜 △총무 노현은·김선화 △회계 김영란·이순옥 △고문 재노 오 전회장 등이 선임됐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회원의 날 행사(4월6일) △불우아동 돕기 바자회(4월20일) △불우아동 돕기 골프대회(5월11일) △GCF 본부 정기이사회(6월7~9일) △라스베가스 전국 총회(7월12~15일) △한국 불우아동돕기(10월11~15일) △밀알 선교회 식사 봉사(11월) △크리스마스 파티(12월) 등이 결정됐다.
만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재노 오 회장은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면서 오히려 배운 것, 감사함이 더 많다”면서 “그동안 적극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3명의 회원이 참석한 모임에서는 2018년 회계보고, 새해 사업계획, 새 임원진 발표, 신입회원 소개, 회비납부, 기부금 모금 등이 논의됐다.
내달 5일(화) 열릴 월례회는 각 봉사 활동 및 행사 준비 모임으로 진행된다.
문의 (703)307-0679
sunlee06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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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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