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좋은마음연구소(소장 그레이스 송)가 ‘아들러의 심리학: 오늘을 살아갈 용기’ 3주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시작돼 22일까지 계속될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 좋은마음연구소 회의실에서 조탁현 박사(임상심리, 사진)가 이끈다.
지난 8일 열린 첫 세미나에서는 왜 우리가 변하지 않는지, 왜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는지, 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가에 대해 ‘인간은 목적에 의해 움직인다’는 아들러의 이론에 근거해 살펴봤다.
조 박사는 “심리학자 아들러는 과거의 사건이나 배경이 아닌 지금 현재의 내가 어떻게 그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봤다”면서 “현재의 내게 주어진 ‘인생 과제’에 몰두해야 자신의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도, 능력 부족도 아니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다. 그 용기는 타인의 ‘인정’을 과감히 포기하는 데에서 온다”고 설명했다.
좋은마음연구소 웹사이트는 www.wmi4u.org,
문의 (703)277-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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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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