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김동기 총영사, 어성일 회장, 이영식 전 회장, 김금열 운영위원 부군 김영대 씨, 알렉스 최 주지사실 대민국장.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어성일)가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어성일 회장은 지난 11일 글렌버니의 자금성 식당에서 가진 정기총회 및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노인회가 이용하고 있는 브룩클린파크 시니어센터의 증축공사가 6월 완공되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늘어난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이에 맞춰 노인회도 프로그램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홍광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어 회장은 야유회, 건강세미나,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좌담회 등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보고했다.
알렉스 최 메릴랜드주지사실 대민국장은 주지사의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이영식 전 회장과 김금열 운영위원에게 주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관우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해 총수입은 회비와 후원금, 이월금 및 경품추첨권 판매를 통해 1만3,932.38달러의 수입이 있었고, 지출 9,347.07달러에 잔액 4,585.31달러라고 재정 내역을 밝혔다.
어 회장은 2월 구정잔치, 5월 어버이날 행사 및 4.4분기 총회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어 회장은 “임원들의 헌신과 예산 절감 노력으로 노인회가 알차게 운영됐다”며 “회목한 노인회가 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감사하는 삶으로 더욱 활기가 넘치기 바란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총회 후 점심식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가라오케 노래 및 라인댄스, 경품 추첨 등으로 여흥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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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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