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무료 법률 상담을 함께하고 있는 서머 김 UC어바인 법대 교수(왼쪽부터), 케빈 김 변호사, 수도 이, 지니 이, 미니 안, 제이 김 변호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OC한인 변호사 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법률 상담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무료 법률 상담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소득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상법에서부터 형사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한인 전문 변호사들이 나와서 법률적인 궁금한 사항들을 1대1 개인 상담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언어 소통이 힘든 한인들을 위해서 통역서비스 또는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변호사들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현재 매 상담마다 10여명의 한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새 한인회관 개관에 따라 매월 격주로 2번까지 늘려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한인회는 앞으로 커뮤니티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특히 한인 변호사들이 커뮤니티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와서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2세와 1.5세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OC한인 변호사 협회는 지난 2005년 창립된후 현재 1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OC한인변호사 협회 파운데이션은 지난 2013년 결성된 기관으로 한인변호사 협회와 협력해서 ‘무료 법률 학교’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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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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