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 신년에도 활발한 활동 다짐

한마음 봉사회의 주수경 회장(가운데), 곽영임 부회장(오른쪽), 정영태 총무.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오렌지카운티에사 가장 오래된 비영리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봉사회’(회장 주수경)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장한 어바이 시상식, 양로원 방문 등을 비롯해 27년째 한결 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6명의 회원으로 창단된 이 봉사회는 ‘고참 멤버’들이 지금 70대이지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등록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젊은 회원들도 꾸준히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주수경 신임 회장은 “신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구석 구석 찾아 다니면서 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며 “저희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여건이 허락하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임의 창립 멤버인 곽영임 부 회장은 “한마음 봉사회 창립 멤버가 현재 3명이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다”라며 “봉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면 더욱 젊어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서 그동안 꾸준히 기부해온 한마음 봉사회는 최근 회관에서 사용하는 의자 20개를 도네이션하기도 했다. 이 봉사회는 올해에 열릴 예정인 ‘장한 어버이날’ 시상식 등을 비롯해 행사를 새 한인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마음 봉사회의 새 임원진은 ▲부회장-곽영임, 백금숙 ▲총무-정영태 ▲서기-박수희 ▲재무-김복순, 최복순 ▲홍보-민 김 ▲봉사부장-박미애, 이미섭 씨 등이다.
한편 한마음봉사회는 ▲2월-홈리스 돕기(21일) ▲5월-장한 어버이 시상식 ▲6월-홈리스 돕기 ▲8월-양로원 방문 ▲10월-홈리스 돕기, 장수무대 ▲11월-불우이웃돕기 및 탈북자 장학금 전달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주수경 회장 (714) 510-1023, 정영태 총무 (714) 313-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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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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