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 커뮤니티 아웃리치 협력 강화

하워드시민협 임원들과 이사진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새해에는 주류사회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24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가진 2019년 첫 이사회에서 시민협은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주류사회 기관과의 유대 협력을 통한 소통과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협은 카운티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서비스, 소방국과 심폐소생술 및 화재·낙상 무료 교육, 안전운전세미나,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리더십 프로그램과 여름 인턴십, 정신건강세미나, 구정 행사, 삼일절 행사, 광복절 행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시니어 웅변대회, 주류사회 연례 문화축제 참석,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란 회장은 “발족한 지 5년째 접어들고 있는 하워드시민협은 카운티 정부 및 주류 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인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주류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이사들의 후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미국 시민인 한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커뮤니티에서 봉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주류사회에 한 발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기 위한 협회로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분기별로 이사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수미 재무부장은 이사회비, 후원금, 기금모금 등 2만3,561.46달러의 2018년 수입 중 각종 행사 및 사업 지출로 1만3,701.06달러를 지불해 잔액 9,860.40달러가 남았다고 지난해 재정을 보고했다.
한편 시민협은 오늘(28일) 오후 카운티소방국과 미팅을 갖고 신년계획 논의 및 업무협약 체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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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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