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회, 미주체전 선수단 후원행사 일정 확정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남정길 메릴랜드체육회장과 김기권 알라스카체육회장, 왕희철 장애인체육회장(오른쪽부터).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가 오는 6월 21~23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관련 일정을 확정했다.
체육회는 오는 4월 14일(일) 후원의 밤을 비롯 5월 19일(일) 미주체전기금마련 골프대회, 6월 중 기금마련 세차와 미주체전 출정식을 갖는다.
남정길 회장은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메릴랜드체육회는 야구, 농구, 양궁 등 각 종목별 12개 단체가 생겨 타 지역과 경쟁할만한 실력을 갖추어 뿌듯하지만 선수들이 체전에 출전하는 데 숙박비, 항공료 등으로 많은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실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의 출전을 위해 다양한 기금마련 후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한인들의 작은 정성이 차세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메릴랜드 체육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체육회는 내달 10일(일) 오후 6시 엘리콧 시티 소재 키와니스 월리스 공원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안건은 미주체전선발전, 출전선수 인원 파악, 숙소 예약 및 교통편, 단체복, 정관 수정, 체전 단장 및 새 임원진 임명 등이다.
한편 남정길 회장은 25~27일 시애틀 라마다호텔 투퀼리에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 대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서 체전조직위원회(위원장 장석태)는 미주체전 준비 진행 상황과 웹사이트, 선수 숙소, 경기장 등 세부사항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수영, 볼링, 테니스, 축구, 골프, 개막식 스타디움 등 경기장을 답사했다.
조직위는 6,000여명이 참석할 체전준비가 80%정도 진행된 상황이라며, 여러 호텔의 1,100개의 객실을 할인 가격으로 예약했지만 본격적 여름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숙박료가 2배 이상 올라 하루 180~200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443)562-5540
장소 3300 Norberts Way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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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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