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회장 조래복)는 내달 2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세리토스 소재 단 카나브 커뮤니티 레저널 팍(19700 Bloomfield Ave)에서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6월22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재미한인체전에 참가할 남, 여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추후 2년 간 협회 대표선수로 활동할 선수를 뽑는다.

대회는 남자, 여자 각각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풀리그 개인단식을 통해 남자 3명, 여자 2명을 선발한다. 또한 협회에서 추천을 통해 남자 1명, 여자 1명의 선수를 뽑는다.

참가 자격은 다른 협회에 이사로 등록되지 않은 선수여야 하며, 오렌지카운티 또는 오렌지카운티 근교 50마일 이내 거주하는 선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탁구협회 자체 기준 남자는 B그룹 이상, 여자 C그룹 이상이어야 하며, 그룹이 정해지지 않은 선수는 미국 내 탁구 기준 남자 1,800이상, 여자 1,400이상이어야 한다.

선수로 선발 되면 미주한인체전 참가 시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총 2박3일 동안 숙식이 제공되며, 왕복항공권의 금액 50%가 지원된다. 또한 2년간 협회 대표 선수로서 활동 시에는 한인 주최 대회 단체전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목)까지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213) 507-3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