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은 신임회장(오른쪽)이 크리스티나 신 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최태은 씨(실버라인 부동산 대표)가 지난달 31일 2년 임기의 제 7대 미주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슨스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한인여성 회원뿐만 아니라 남성, 그리고 비한인 경제인들도 모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개방하겠다”면서 “비즈니스 창업, 운영 등 모든 면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부회장에는 주희 윌리암슨(대형 회계법인인 어니스트 & 영의 파트너), 사무총장에 신디 양(센터빌 소재 스테잇팜 보험회사 대표), 재무는 KJ 리(월드뱅크 컨설턴트)가 맡게 됐다.
이사로는 영 김(그랜트 손턴 시니어 어드바이저), 은희 크리커(전 워싱턴여성회 회장), 류태호(버지니아대 교수), 조지 호킨스, 질 파커 랜즈만이 임명됐다.
김동기 총영사와 지미 리MD주 특수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태은 신임회장을 축하하며 여성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크리스티나 신 전임 회장(4-6대 역임)에게는 래리 호건 MD 주지사의 감사패와 MD주의회 아시안코커스의 감사패, 최태은 신임회장에게는 래리 호건 MD주지사의 설날 선포문이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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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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