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3일 제3회 MD주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유미 호건 여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MD주지사배 태권도대회 준비모임 참석자들.
제3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3월 23일(토) 하포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열린다.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준비위원회는 1일 갬브릴스 소재 뷰옹 태권도장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대회준비에 대한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세부일정을 점검했다.
제1, 2회에 이어, 제3회 대회도 래리 호건 주지사와 공동명예대회장을 맡게 된 유미 호건 여사는 “자랑스런 한국 문화인 태권도를 통해 화합하고, 소아암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장인 치엔 뷰옹 대회장은 “한미 주류사회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주지사배 대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며 “올 대회도 잘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되고 한판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 무용 등 한국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합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메릴랜드주 태권도의 날인 4월 5일(금) 오후 5시 애나폴리스 소재 밀러상원빌딩 컨퍼런스센터에서 거행된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열린 제2회 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모인 2,000달러 수익금은 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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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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