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는 6일 2019년 첫 정기 이사회를 갖고, 송수 회장과 조영래 이사장을 인준했다.

송 회장의 남은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관우 전 회장이 임기를 1년 이상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지난해 11월 송수 이사장이 회장대행으로 추대됐다. 차기 회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된다.

이사들은 또한 엘리콧시티의 대장금 식당에서 가진 회의에서 새 이사장에 조영래 이사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송수 회장은 이인정 이사를 홍보부장으로 임명했다.
송수 회장은 “지역 단체와 협조해 1~2세대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늘릴 것”이라며 “회원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래 이사장은 “시니어센터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이사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강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발표됐다.
시니어센터는 베인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비롯 야유회, 일일 관광, 영화감상, 볼링, 비비안 리드 기금 모금 바자회, 추석 잔치 등 특별활동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업계획을 진행하고 4월에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연다.
한편 하워드시니어센터는 오는 25일(월) 봄학기 개강식을 갖는다.
문의 (443)838-9304
장소 5470 Ruth Keeton, Columbia, MD 21044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