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38위로 점프 한국 축구의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8위로 치솟았다.
FIFA가 7일 발표한 2019년 첫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랭킹 53위에서 무려 15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한국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에서 8강전에서 궁극적인 우승팀 카타르에 0-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평가전에 비해 랭킹 포인트가 높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조별리그와 16강전까지 4연승을 거두고 유일한 패배를 안긴 카타르가 결국 우승을 차지한 것이 새 FIFA 랭킹에서 상당한 포인트를 안겨준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는 종전 93위에서 무려 38계단이나 오른 55위에 랭크됐다.
한편 아시안컵 준우승팀 일본도 23계단이나 건너뛰어 27위로 올라서며 이란(22위)에 이어 아시아 2위로 올라섰다. 한국(38위)은 호주(42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00위에서 한 계단 오른 99위가 됐다.
‘ML 레전드’로빈슨 별세야구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흑인 감독인 프랭크 로빈슨이 7일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로빈슨은 1956년부터 1976년까지 2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14차례 올스타로 뽑혔고 통산 586홈런을 때려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그는 또 신시내티 레즈 시절인 1961년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인 1966년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돼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양대리그 MVP 수상 기록을 세웠고 볼티모어에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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