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십 세미나에서 센테니얼고교 학생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중·고등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 인턴십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9일 엘리콧 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시민협회의 이승재 사무총장이 인턴십의 목표, 자기소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커뮤니티 서비스의 중요성, 인턴십 선택 시 주의 사항, 프로그램 등 인턴십 준비 과정부터 선택, 전공, 취업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총장은 “인턴십의 목적은 자신의 관심 분야나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에서 경험을 쌓고자 하는 것”이라며 “나서기를 꺼리지 말고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다양하게 부문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들에게 자녀 스스로 무엇에 관심이 있고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경험할 기회를 주라고 말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신문사에서 첫 인턴십을 시작한 후 여러 곳에서 쌓은 경험으로 현재 주 하원의원이 됐다”며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에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강연에 이어 중·고등학생과 UMBC, 존스합킨스대 등 대학생을 비롯 학부모들의 질의응답과 발표 시간도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세미나를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진행할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자기 주도적으로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인턴 경험은 대학입시뿐 아니라 미래의 인생을 준비하고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은 성공적 인턴십을 위한 이력서작성법, 면접 요령, 사회봉사의 중요성 등 세부적 주제로 3회의 세미나를 추가실시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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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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