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 호건 여사, 18일부터 UMB 초대전

전시작‘고요한 일출 2’와 유미 호건 여사(원안).
MD 주지사 부인인 서양화가 유미 호건 여사의 개인전이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UMB) 캠퍼스내 웨이즈 갤러리에서 오는 18일(월) 개막될 작품전은 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 아츠 앤 컬처 카운슬의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자연의 봄 소나타’를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서는 고운 선과 파스텔톤의 색으로 화사한 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전할 ‘고요한 일출 2’ 등의 근작 15점으로 꾸며진다.
호건 여사는 “전시작들은 자연의 하모니를 담은 추상화들이다. 우리 인간은 나무와 꽃, 신선한 공기, 투명한 바람. 흐르는 시냇물 등 보이지 않는 자연의 일부라 생각한다. 무형의 자유로움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이사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에서 페인팅을 전공했으며 아메리칸 대학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후 MICA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4월18일까지 한달간 계속될 작품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5일(월) 오후 6시~8시 열린다.
문의 (410)706-2024
events@umaryland.edu
장소 601 West Lombard St.
Baltimore, MD. 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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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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