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내년 미주리주 오버랜드서

재미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한 지회장들.
미주 첫 장애인체전이 2020년 미주리주의 오버랜드에서 열린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의 남정길 워싱턴(동중부)지회장을 비롯 9개 지회장들과 캔사스 스페셜 올림픽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캔사스 시티에서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가졌다. 각 지회장들은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인 미주체전과 관련 안건들을 논의했다.
체육회는 내년 6~7월경 열릴 장애인 미주체전 개최지는 미주리주 오버랜드로 결정됐으며, 정확한 일정은 조직위가 결성된 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길 지회장은 “현재 동중부지회에는 역도와 수영 선수가 있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높여주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록이 좋은 장애인 선수 발굴과 지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88올림픽 육상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백민애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밀알선교회 목사인 강원호 동북부 지회장이 장애인 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워싱턴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의 첫 해외지부로 출범했으며 전국에 9개 지회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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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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