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자매위 리셉션에 경남·전북위 참석
▶ 한국 음식·문화·교육·경제 등 적극 홍보

MD국제자매위원회 리셉션에 참석한 유미 호건 여사와 한국자매결연위원들.
메릴랜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자문위원이 민간외교 행사를 갖고 교류 및 친선을 도모했다.
주무부 산하 메릴랜드주 국제자매위원회(MSSP)는 6일 저녁 애나폴리스 소재 밀러 주상원 빌딩에서 입법 리셉션을 열었다. 리셉션에는 한국을 비롯 메릴랜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터키, 나이지리아, 페루, 이스라엘, 사우스아프리카, 리베리아, 에스토니아 등 13개 지역 자문위 대표단이 참가, 각 홍보부스를 통해 전통문화, 음식, 교육, 경제 등을 소개했다.
메릴랜드는 한국의 경우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경남과 메릴랜드는 1991년 당시 김원석 도지사와 도날드 쉐퍼 주지사가 자매결연을 체결,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다. 전남과는 2017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행사에는 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 존 우벤스미스 주무장관, 지역 대사관 대표와 주의원 및 지역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매결연위원회 최광희-백성옥 공동위원장, 장현주, 김호웅, 허인욱, 유영위, 정현숙, 원미숙 위원 등은 한국을 적극 홍보했다.
백성옥 위원장은 “비빔밥과 김밥, 강정 등 한국 음식을 선보였다”며 “준비한 200여개 비빔밥이 동이 날 정도로 참석자들의 인기를 끌어 한류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MSSP는 메릴랜드 교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강화를 위해 매년 리셉션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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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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