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심사·인터뷰 통해 선발…4월 15일 마감

지난 11일 본보를 방문한 하워드시민협 임원들. 왼쪽부터 이승재 사무총장, 제시카 리 부회장, 장영란 회장, 안수화 이사장, 알렉스 김 인턴학생.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사회경험을 쌓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박태수)는 9-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내달 15일(일)까지 지원서를 웹사이트(Lokamd.org/apply)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4월 20일(토) 오후 1시 엘리콧시티의 밀러 도서관에서 열리는 인터뷰를 통해 인턴으로 선발된다. 합격자는 5월 4일(토)까지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합격자의 학부모 미팅은 5월 11일(토) 오전 11시~오후 12시 밀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6월 1일(토) 오후 2시~4시 밀러 도서관에서 열린다.
장영란 회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질적으로 향상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서류심사, 인터뷰 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인턴을 선발한다”며 “열정 있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무를 익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상·하원, 하워드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연방농림부, 비영리 단체, IT업체, 변호사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을 마친 학생은 8월 15일 열리는 광복절 기념 행사 및 수료식에 참석해야 한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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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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