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재 시민협 사무총장이 인터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는 걸어 다니는 이력서입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16일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인턴십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인터뷰 요령을 소개했다.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이승재 시민협 사무총장은 인터뷰 요령, 주의점, 태도, 복장 등을 설명하고, 1:1 개별적 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재 총장은 “전문가는 자세, 몸가짐, 태도, 말투를 보면 굳이 이력서를 일일이 뒤지지 않아도 파악이 된다”며 “인터뷰 장에 들어가 몇 분 안 돼 거의 당락이 결정난다고 하는 만큼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인턴십 경쟁도 취업 경쟁 못지않게 치열해지고 있어 인턴십 기회를 잡는 것도 쉽지 않다”며 “인터뷰 사전에 지원업체 관련 리서치를 통해 예상질문 연습 등 면접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하고 인터뷰 시간에 눈과 눈을 마주치며 관심이 높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내비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존스합킨스대학생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궁금했던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모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인터뷰에 대한 긴장감과 부담감이 줄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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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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