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 미국 방문단이 실리콘밸리 한인 상공회의소를 찾아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세번째부터 이덕훈 한남대 총장, 김원걸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한남대 미국 방문단이 18일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를 방문하여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여에 걸쳐 SV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는 김원걸 회장, 이덕훈 총장, 조용훈 교목실장, 김기태 대외협력부처장, 이찬구 국제교류 팀장, 박태호 기술위원장, 장동학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양 기관이 맺은 상호업무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한남대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과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 가입 등 새로운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실리콘밸리의 우수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걸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깊이 공감한 내용은 사회적 인성교육”이라고 전하며, 사회적 공헌과 사회 봉사, 사회복지, 아동복지, 노인복지 등으로 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남대 방문단 일행은 창업 정책과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하여 스탠포드대학 방문과 미국장로교 대학연맹(APCU) 총회에 참석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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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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