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직원 고용 등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

하노버 뱅크가 11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한인 커뮤니티 공략에 나섰다. 마이클 푸오로(가운데) 행장과 지역 정치인들 및 은행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하노버 뱅크가 플러싱 커먼스(138-35 39th Ave)에 문을 열고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노버 뱅크는 11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행인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 지원 기관인 세인트 조지 교회의 라 조나다 푸드 팬트리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마이클 푸오로 행장 겸 CEO는 “하노버 뱅크는 꾸준한 홈 파이낸싱과 빠른 성장으로 플러싱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지만, 플러싱의 심장부에 이제 지점을 열면서 비즈니스와 퍼스널 상품 및 서비스 등 완벽한 금융 상품을 더욱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인 및 아시안 등 지역 소상인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하노버 뱅크는 한인 직원 고용 확대 및 홈페이지 한국어 서비스 등을 추진, 한인 커뮤니티 고객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버 뱅크는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플러싱 지점 고객들에 한해 2.88% 연이자율의 15개월 CD를 제공한다. 또한 퍼스널 머니 마켓 고객에게는 10만달러 이상의 잔고를 유지할 경우 2.15%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롱아일랜드 미네올라에 본사를 둔 하노버 뱅크는 2009년 첫 지점을 열었으며, 지난해 기준 자산규모는 약 6억달러다. 퀸즈 포레스트 힐, 롱아일랜드 가든 시티 팍 등 총 4개 지점을 두고 있다. 차이나 타운과 브루클린에 지점을 두고 있는 차이나타운 페더럴 세이빙스 뱅크 인수(CFSB)를 추진, 올 여름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계약이 완료되면, 총 지점수는 7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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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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