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이그제큐티브가 시니어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센터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 한인 1세대들의 노후와 복지, 건강, 여가활동, 평생교육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가 창립 17주년을 맞았다.
시니어센터는 13일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비롯 리사 마이어스 하워드경찰청장, 코트니 왓슨 주하원의원, 차이나 윌리암스 카운티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하워드카운티에서 소수민족커뮤니티의 시니어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한인 시니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볼 이크제큐티브는 시니어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과 남정구 하워드한인회장은 “이민자의 모범으로 시니어센터를 이끌어가고 헌신하는 우리 부모님들을 존경한다”며 “여가와 취미를 즐기며 100세 시대에 늘 건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 회장은 “센터가 2002년 창립된 이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17년간 발전하며 이어져왔다”며 “이사와 임원진, 회원,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서로 더 사랑하고 도우며 행복한 노후를 즐기기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 회장은 이관우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찬과 함께 시니어센터무용팀과 라인댄스팀이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고 벧엘시니어아카데미 크로마하프반이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다. 노래와 춤, 퀴즈 시간에는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11시~오후 4시, 칼러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5분~오후 2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