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열 국제정치학회장, 차만재 중가주역사연구회장
▶ 문유미 교수, 로즈마리 남 AIISF 이사 등 주제발표

손열 국제정치학회장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의’를 주제로 한 한미학술좌담회가 열린다. 이번 좌담회에 초청된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자들은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교훈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손열 국제정치학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 교수, 김상배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김준석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등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평가 등을 논할 예정이다.

차만재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장
이명화 도산학회장은 안창호, 이승만 등 미주항일운동사를 전하며, 차만재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장이 고된 노동 속에도 독립자금을 지원했던 중가주 북가주 이민선조들의 뜨거운 열망과 활동상을 전한다. 차만재 교수는 2016년 중가주 초기 한인이민문화 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한 공로로 엔젤아일랜드이민관문재단(AIISF)이 선정하는 ‘이민문화유산상’ 교육자부분을 수상했다.

이명화 도산학회장
로즈마리 남 AIISF 이사는 하와이에서 샌프란시스코 미 본토로 입국한 이민선조들의 삶을 주제로 발표한다. 1910-1940년 엔젤아일랜드 이민입국소를 통해 입국한 한인은 1,000명이며 안창호, 이대위 민족지도자들은 항일운동단체인 대한인국민회 설립을 주도하며 한인이민자들의 정착과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문유미 스탠포드대 교수도 발표자로 나선다.

문유미 스탠포드대 교수
한편 SF총영사관과 SF평통은 이번 학술좌담회와 연계해 SF 베이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유적순례’와 ‘글짓기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장인환 전명운 의거 현장인 페리빌딩,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직된 항일운동단체인 공립협회, 대한인국민회, 한인연합감리교회 구 건물, 한국전참전기념비 방문과 현재 총영사관에서 전시중인 독립유물전을 관람하는 유적순례는 5월 4일(토) 오후 3시-6시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26일(금)까지 SF총영사관 이메일(sfkoreancg3@mofa.go.kr)로 하면 된다.
또한 ‘오늘날 한국이 3.1운동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을 주제로 한 글짓기대회 응모마감은 5월 1일(수)이다. 제출은 sfkoreancg2@mofa.go.kr로 해야 하며, 학술좌담회에 참가한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자들이 심사를 맡는다.
▶학술좌담회 일정
▲일시: 5월 3일(금) 오후 5시 30분
▲장소: 팔로알토 미첼파크커뮤니티센터(3700 Middlefield Rd., Palo Alto)
▲문의: (415)92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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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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