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장한 어버이상’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과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비 영리 봉사 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주수경)는 9일 오전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서 한마음 봉사회는 유분자, 김가등, 류인호 씨 등에 장한 어버이상을 수여했다. 주수경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넓고 쾌적한 새로운 장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보람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수상한 세분에게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금번 수상자로 선정된 세분은 너무나 훌륭한 사회 봉사자로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어버이로 각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귀하신 분들이다”라며 “이같은 행사는 더 아름다운 열매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며 차세대까지 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김종대 한인회장 이외에 OC 한미노인회의 신영균 회장,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의 김진모 회장 등이 축하 인사말을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김창달 대표(김스 피아노)가 피아노 연주를 했으며, 아리랑 합창단의 줄리 김 지휘자(소프라노)가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다. 또 한마음 봉사회 회원들이 ‘어버이의 은혜’와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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