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클리멘트 시의회는 지난 21일 정기 미팅에서 스티븐 스워츠 전 시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를 메우기 위한 보궐 선거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조처는 시의원이 공석일 경우에는 임명보다는 보궐 선거를 통해서 선출하는 것이 좋다는 시 규정을 감안했다. 시가 단독으로 직접 투표를 통해서 선거를 치룰 경우 29만 3,000달러, 우편 투표는 16만 달러가 든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시의원 선거에서 4위를 기록했던 진 제임스를 시의원에 임명하려고 미팅을 가졌지만 시의원들 투표에서 2대 2 의견 불일치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상당수의 주민들은 진 제임스의 시의원 임명을 원하면서 픽켓을 들었지만 무산됐다. 단 반스 부시장과 로라 퍼구슨 시의원은 제임스를 지지했지만 크리스 햄과 캐시 워드는 반대표를 던졌다.
크리스 햄 시의원은 “나는 유권자들의 권리를 지지한다”라며 “불행하게도 우리는 시장을 잃었다. 나는 유권자들이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티블 스워츠 전 샌클리멘트 시장은 지난 8일 팜 스프링스에서 휴가 중 갑자기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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