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칼드웰 시장이 예상대로 21일 서민주택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 7은 향후 5년간 오아후 지역에 최소 500채 이상의 서민주택 단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들을 적용하고 있다.
20만 스퀘어 피트 또는 그 이하의 면적을 가진 부동산 소유주에게 최대 용적률과 고도제한 완화 및 기타 제제완화 그리고 건축 허가 신청 및 폐수 설비 비용 등을 면제해주고, 주택단지에 요구되는 주차장과 공원 조성 역시 면제된다.
또한 10년간 재산세 역시 면제를 받게 되어 서민주택 건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칼드웰 시장은 이날 법안을 상정한 킴벌리 파인 시의원과 은행 및 건설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법안 지지자들은 주택 건설시 스퀘어 피트당 225달러를 넘지 않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법안에 따라 임대 주택 개발사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 전체 가구의 최소 80% 이상을 연방 주택 가이드라인이 정한 소득기준 선인 중간소득 최대 100%까지의 가정에게 연방 정부가 규정한 어포더블 하우징 임대료로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호놀룰루 기준 중간소득 100% 의 9만3,300달러를 버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2 베드룸의 임대료는 중간 값 80% 기준선인 2,100달러가 된다.
칼드웰 시장은 5년간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해당 법안이 만약 성공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면 영구 법안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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