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에너지협회 세미나 내달 12일 부에나팍 개최
▶ 충전소·정부 지원정책 등 한미 전문가들 나와 발표

조셉 김 회장

곽병성 원장

빌 엘릭 대표.
에나팍 시에서 한국과 캘리포니아주의 수소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최근에 창립된 ‘신재생 에너지 산업’ 기업들의 모임인 ‘한미 에너지협회’(회장 조셉 김, KAEA)는 내달 12일 오전 8시 부에나팍 할러데이 인 호텔에서 LA총영사관과 CAFCP(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 공동 후원으로 에너지 심포지엄을 연다.
‘제4차 산업의 혁명 수소를 알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주와 한국의 수소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테마로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의 곽병성 원장과 CAFCP의 빌 엘릭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와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조셉 김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서 수소 산업의 양국간 공통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소 산업은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기존 사업에 접목하여야 할 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열리는 패널 토론 1부에서는 남가주 대기 정화국(AQMD), LA항, 롱비치항, ‘가주 에어 리소스 위원회’ 관계자들이 화물트럭에 대한 친환경 액션 플랜 등 수소연료전지차량 관련 정책과 지원책에 대해 토의한다.
또 2부에서는 토요타, 현대, 셸, 에어리퀴드, 퍼스트엘레먼트퓨엘, 하이드로제닉스 등 수소연료충전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충전소 현황과 정부지원정책, 향후 사업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수소차량, 특히 수소 트럭에 대한 규제 및 정책을 입안하는 두 항구의 책임자들을 초청하여 자세한 정책 방향을 설명할 것”이라며 “수소차 특히 수소 트럭에 지급하는 다양한 그랜트와 리베이트 등의 지원금을 주는 기관들을 초대하여 향후 수소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기업 혹은 개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수소 충전소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유익한 지원금 및 향후 정책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거론될 것”이라며 “실제로 수소 충전소 사업을 하는 기업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사업 모델로서 깊은 이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현대 자동차의 NEXO SUV, 토요타의 Mirai등의 수소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며, 차 시승도 계획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뷔페점심 식사를 포함해 1인당 40달러, 학생 10달러며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은 (562)458-9950 또는 웹사이트(http://bit.ly/2JVC1AL)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비영리 단체인 ‘한미에너지협회’는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 사이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목적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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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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