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 예방 및 금연 세미나에서 송명덕 MLF 프로그램디렉터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 MLF)은 흡연 예방 및 금연 세미나를 열고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을 일깨우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25일 케이톤스빌 소재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MLF 프로그램디렉터인 송명덕 강사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 통계, 흡연과 정신 건강의 관련성, 금연 돕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자담배와 3차 간접 흡연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강조했다.
송 디렉터는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인구가 마치 전염병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사용하는 10대 중 63%는 전자담배에 니코틴이 들어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송 디렉터는 “전자담배 사용은 청소년을 흡연 중독으로 이끌 수 있으며, 성인은 담배를 끊는데 다소 도움 될 수 있으나, 니코틴 중독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전자담배를 장기간 흡연했을 경우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향료 성분인 화학물질로 심각한 폐 질환 등 장기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MLF는 청소년들의 흡연 심각성과 금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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