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성장 치료는 여름 방학 때가 최적기"
▶ "심리적 여유가 있을 때 치료하는 것이 효과 커"
![[로컬경제] 힐링 한방병원 성장 클리닉 노경희 원장 [로컬경제] 힐링 한방병원 성장 클리닉 노경희 원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5/31/l_2019053106000118000256251.jpg)
노경희 원장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산호세 윈체스터 블러버드에 위치한 힐링 한방병원(원장 노경희)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 클리닉 치료를 하고 있다.
노경희 원장은 이번 성장 클리닉은 성장통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이로프랙틱, 자세 교정, 성장단을 이용한 한약 치료, 뜸, 수기치료 등을 주로 한다고 말했다. 한국 부모들과 달리 이곳 미국에 사는 부모들이 잘 모르는 사실은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은 1년 치료를 통해 5cm까지 더 키가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노원장은 남자 아이들은 2세~18세, 여자 아이들은 2세~16세가 성장 치료 가능 시기이지만, 남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이전, 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때가 성장 치료의 적기라고 했다.
![[로컬경제] 힐링 한방병원 성장 클리닉 노경희 원장 [로컬경제] 힐링 한방병원 성장 클리닉 노경희 원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5/31/l_2019053106000118000256252.jpg)
노경희 원장이 환자 진단 자료를 살펴 보고 있다.
키를 결정하는 요인 가운데 유전적 요인은 20~30%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영양 상태, 운동, 기타 환경적 요인이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만 하면 아이들을 더 성장시킬 수 있다. 노원장은 또래보다 키가 많이 작으면서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잦은 호흡기 질환 등이 있으면 병적인 성장 부진을 의심해 보고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방성장클리닉의 장점은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노원장은 학업 부담이 없는 여름 방학 기간이 심리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 성장 치료에 가장 적합한 기간이라고 했다.
![[로컬경제] 힐링 한방병원 성장 클리닉 노경희 원장 [로컬경제] 힐링 한방병원 성장 클리닉 노경희 원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5/31/l_2019053106000118000256253.jpg)
힐링한방병원 내부
노원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이곳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대부분 들고 오는 여행자 보험으로 각종 통증 치료는 물론 약을 지을 수도 있다고 했다. 여행자들은 의외의 교통 사고를 당하거나 장거리 여행으로 디스크 질환을 앓을 수 있는데 모두가 여행자 보험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사향을 넣어 조제한 동국대 원방 우황청심환은 여름 더위에 허약해진 몸을 보하기에 적합한 한약이다. 노원장은 원방 우황청심환은 고혈압, 협심증,신경과민증, 신경성 불안증, 중풍,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뇌조직 손상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노원장은 힐링한방병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은 모두 한국의 한약 전문제약회사인 새롬제약의 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최고의 효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힐링 한방병원의 특징은 단순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기치료(마사지), 침 치료 및 한약 치료 등을 병행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병원에는 노원장 이외에 카이로프랙틱 전문가, 수기치료사가 따로 병행 치료를 하고 있다.
▲주소: 1101 S. Winchester Blvd. #D-138, San Jose, CA 95128
▲전화: (408) 394-0288
▲진료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 오전 9시-오후 5시
<
김경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