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라스베가스에 1호점을 둔 합법 대마초 쇼핑몰 ‘플레넷 13’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로부터 6마일 떨어진 곳 샌타애나에 2호점을 내년에 오픈한다.
작년 가을 라스베가스에 오픈한 ‘플레넷 13’ 1호점은 합법적 대마초를 판매하고 쇼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하루에 3,000명이 쇼핑하는 곳이다.
‘플레넷13’ 2호점은 샌타애나에 현재 비어 있는 4만 평방 피트의 건물에 입점하며 라스베가스 수준의 마리화나 슈퍼마켓과 화려한 엔터테이먼트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샌타애나 ‘플레넷 13’ 사업 개발을 담당한 뉴터니안 프린스플스 회사 카일 데스메 사장은 이 사업으로 인해 샌타애나는 이번 연도에는 780만 달러, 다음해에는 1,160만달러 대마초 수익을 기대하며 다양한 파생 사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샌타애나는 현재 오렌지카운티 도시 34개중에 유일하게 마리화나 상점 허가를 받은 도시이다.
시는 2014년 11월 의료용 마리화나 상점을 규제하고 세금을 부과하는 안을 승인하고 2015년 8월에 20개 업체에 개업을 허가하기 위한 추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의회는 재배, 유통, 제조 및 실험실 테스트를 포함한 비 소매 대마초 사업도 허용했다. 샌타애나시에는 18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고 12개 매장은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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