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금메달 5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팀.

금메달을 차지한 야구팀.
“체전 참가 선수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이철수)는 지난 23일 폐막된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출전해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총 10개 종목 1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OC 체육회는 아이스 하키, 검도, 축구, 농구, 보올링, 배드민턴, 탁구, 족구, 골프, 야구 등에서 금, 은, 동 골고루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메달 현황은 ▲보올링- 여자 3인조 금메달, 남자 2인조 은메달, 여자 5인조 은메달 ▲배드민턴-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탁구-일반부 금 1개, 남자 단체와 청년 개인 각각 동메달, 장년부 여자 은메달 1개 ▲족구- 50대부 은메달 1개, 장년부 동메달 1개, 일반부 동메달 1개 ▲골프-여자 단체 은메달 1개 ▲야구- 금메달 1개 등 금 8개, 은 10개, 동 5개를 기록했다.
특히 이 체전에서 배드민턴 팀은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OC 체육회 김순임 배드민턴 협회장은 “이번 미주 체전에 11개 지역에서 배드민턴 팀이 출전했다”라며 “오렌지카운티 팀이 배드민턴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말하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배드민턴 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순임 협회장은 미주 대한 배드민턴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OC 체육회의 이철수 회장은 “여러모로 지역 사회가 어려워서 체전을 앞두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기금모금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미주체전 출전에 앞서 한인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고 말하고 준비 사항에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체육회는 향후 시애틀 미주체전 참가에 따른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체육회는 9월 체육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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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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