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 포레스트시가 ‘알렉사’(Alexa)에 가입한 OC 최초의 도시가 됐다. 이제 알렉사를 통해 레익 포레스트 도시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시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발자 데블랩과 협력하여 빠르고 편리성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과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의사소통의 방법으로 알렉사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다.
시 주민들은 알렉사를 통해 언제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지, 시의회에서 앞으로 토의할 주제는 무엇인지, 매주 시장의 브리핑 내용은 무엇이고, 시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무엇이 있는지 등 궁금한 사항들을 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레익 포레스트 시에 대한 모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쉽고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시측은 “알렉사 기술을 다른 도시보다 먼저 개발하고 추진하는 이유로 주민들이 알렉사나 구글 홈에 도시에 관한 정보를 묻고 답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결국 시가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답변을 해 줄 수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주기 위해 시는 이미 주민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자주하는 150여개 질문과 답변을 사전에 제시해 놓고 있다. LA와 라스베가스를 포함한 몇몇 큰 도시들은 9,000달러의 비용을 들여 이미 알렉사에 가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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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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