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LA지사 9~10일 다운타운
▶ 식품 수출상담·통관 세미나

aT LA지사 한만우(왼쪽) 지사장과 행사를 총괄하는 김주희 차장이 K-푸드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LA에서 대규모 K-푸드 페어를 개최한다.
aT LA 지사는 2일 한인타운 한식당 용수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농식품의 신규유망제품의 미주 시장진입 확대를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겸한 ‘2019 LA K-Food Fair’를 오는 9일부터 10일 양일간 LA 다운타운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aT센터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푸드에는 한국 수출업체 35개사와 함께 미국·캐나다·중남미 등 미주 지역 식품바이어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수출업체와 미주 지역 식품 바이어와 1:1 상담 수출 상담과 수출 애로 해설 컨설팅 부스도 운영된다.
aT센터는 인기 품목인 배, 유자차, 김치 외에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딸기, 포도 등 신선과일과 두부스낵, 흑임자전병 등 건강스낵류,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HRM 제품류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K-푸드 페어 기간에 세미나도 열린다.
연방식품의약국(FDA) 덴 솔리스 지역국장과 김진정 변호사가 대미 수출시 식품안전과 통관절차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고 주류 시장 핵심 바이어들의 박람회를 주관하는 ‘ECRM’의 티모시 부시 부사장과 네바다주립대 김연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주 진출 전략에 대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aT센터와 주류마켓의 아시안 식품 핵심 벤더사인 ‘콩구안’(Khong Guan)사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식품의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진입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T LA지사 한만우 지사장은 “미국은 한국 농식품 수출 3위의 시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진입 제품의 미국시장 안착을 돕고 수출업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국 주류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B2B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로 일반인들은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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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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