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호(왼쪽 3번째부터) 작가와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 및 이사들이 한지작품 전시회에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공식 출범한 한인이민사박물관이 첫 번째 전시회로 한지작가로 유명한 정미호 화백 초대전을 갖는다.
한인이민사박물관은 9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31일 한인이민사박물관(149W 24th St, 6th Fl)에 ‘정미호 화백 한지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미호 화백은 “한인이민사박물관의 첫 번째 초대전을 갖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미술은 국경을 초월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한지 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5년 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 화백은 필라델피아한인회 29, 3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한인이민사박물관 이사로 선임됐으며 작품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 화백은 “김민선 관장을 힘이 닿는데 까지 도와서 한인이민사박물관을 문화의 메카로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라며 “필라델피아에서 박물관을 운영한 경험 등을 살려 한인이민사박물관이 미주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민족의 미술인 한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 전역을 대표하는 박물관의 취지에 맞게 뉴욕이 아닌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는 정 화백님을 첫 번째 전시회에 초대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 화백이 최근 작업해 온 30호 크기의 한지작품 20~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25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월, 수, 금), 오전 10~오후 6시(화, 목), 오전 10시~오후 5시(일)다. 토요일은 휴무다. 문의 212-69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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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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