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비치와 커먼웰스 애비뉴 인근… 내달 7일 공청회

모텔을 개조해 저소득층 아파트 건립 조감도. [잼보리 하우징사]
한인 업소들이 다수 영업하고 있는 부에나팍 비치 블러바드와 커먼웰스 애비뉴 인근 한 모텔을 장애 가족이나 개인 또는 장기간 홈리스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 단지로 개조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저 소득층을 위한 주거 단지를 전문적으로 건립해온 어바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잼보리 하우징’사는 풀러튼 뮤니시펄 에어포트 근처에 위치해 있는 낡은 ‘커먼웰스 에어포드 인’(8180 Commonwealth Ave.,) 모텔을 개조해 59유닛의 아파트와 사무실을 건립하는 방안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부에나팍 시의회 스터디 세션에서 이 프로젝트 진행을 허락받은 ‘잼보리 하우징’사는 약 1,700만 달러의 예산으로 현재의 모텔을 용도에 맞추어서 주거 단지와 오피스로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의 모텔은 6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외부는 지난 1987년 리모델링 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는 작은 사무실들은 입주하는 테넌트들이 필요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에나팍 시와 ‘잼보리 하우징’사는 파트너 십으로 현재의 모텔을 매입과 개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들어가는 비용은 외부 펀드를 받아서 충당할지 또는 시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서 ‘잼보리 하우징’사는 내달 7일(수) 오후 6시 잰 센터 오브 서던 캘리포니아 메인 홀(8072 Commonwealth Ave.)에서 주민들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갖는다.
이날 이 회사측은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서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949) 263-8676 또는 sriordan@jamboreehousing.com으로 하면된다.
한편 비 영리 기관인 젬보리 하우징사는 가주 전 지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동안 샌타애나, 미드웨이 시티, 어바인 등의 도시들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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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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