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보다 휴대 편리...실온보관해도 신선 유지
▶ 음료서 죽까지 잇단 출시

한인마켓에 새롭게 출시된 파우치 형식의 죽.
한인 마켓에 파우치로 포장을 하는 식품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주머니 모양의 파우치 제품은 플라스틱 용기 제품보다 신선하고 실온보관에도 내용물 변질 우려가 없어 맛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며 휴대성도 좋다는 의견이다. 특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30대 한인 하모씨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즉석 죽 제품을 자주 애용하고 있다. 아침에 바빠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죽 제품을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하씨는 최근 한 한인마켓에서 플라스틱 용기 제품이 아닌 파우치에 죽이 들어있는 제품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하씨는 “갈수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제품들이 많이 나와 너무 편하다”며 “출근길에 하나씩 들고 나와 손쉽게 짜먹으면 돼서 자주 이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인마켓 내 식품 제품들의 포장 용기가 파우치 형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한인 마켓 관계자들도 제품이 예전에는 비닐포장이 많았는데 파우치로 제품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우치의 장점은 살균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외부 기온 등의 요인에 의해 제품이 변질될 위험이 많지만 파우치는 살균포장을 하기 때문에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갤러리아 마켓 존 윤 매니저는 “냉동 냉장에 보관해야 하는 식품의 경우에도 파우치로 포장을 하면 실온보관을 할 수 있어 한국 기업들도 이 장점을 이용해 파우치 패키지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켓의 경우에도 냉동이나 냉장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진열되는 상품도 정해져 있지만 파우치 백은 살균포장을 여러 번 해 실온보관할 수 있어 진열에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에는 실온에 두어도 변질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비롯해 건강식품의 파우치 용기로의 변경도 늘어나고 있으며 두유나 각종 우유들의 파우치 형식의 포장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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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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