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관영 신임회장 선출
▶ 유스·커뮤니티위원회 구성... “지역봉사활동 강화할 것”

OC 한인 라이온스클럽 새 임원진. 왼쪽부터 차정섭 재무위원, 프렌시스 김 총무위원. 신관영 회장, 이종현 홍보위원.
“차세대 한인 젊은 한인들의 많은 회원 가입 기대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OC 한인 라이온스클럽이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최근 제43대 회장에 선출된 신관영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화를 강조한 회원들간의 결속력 ▲열정과 서비스 정신 ▲사명감이 강한 새로운 회원들의 영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관영 회장은 “클럽내에서 유스, 시니어, 커뮤니티 위원장을 각각 선발해 회원 추천을 받아 신입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며 “회원 입회 후에도 원활한 활동과 결속력을 위해 다양한 오리엔테이션이나 훈련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종현 홍보위원장은 “우리 클럽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가장 오랫동안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단체”라고 소개했다.
총무를 맡은 프렌시스 김 씨는 “고등학교때 라이온스 클럽에서 장학금을 받은 인연으로 7년 전부터 이 클럽에서 봉사해 오고 있다”라며 “직간접적으로 지역 사회를 도와줄 수 있어 상당히 보람 된다”고 전했다.
이 라이온스 클럽의 새 임원진으로 ▲부회장-제임스 최, 존 유 씨 ▲총무-프렌시스 김 씨 ▲재정-차정섭 씨 ▲홍보-이종현 씨 등이다. 임원들의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클럽은 매월 2, 4번째 토요일 오전 9시 정기 미팅을 갖고 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 클럽 지원과 동시에 OC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오고 있는 OC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세인트 빈센트 드 폴 협회 노숙자 지원, 라하브라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자녀들을 돕는 연말 행사, 한미 노인회와 푸른 초장의 집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 이 클럽은 지역 주민의 깨끗한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공원이나 트레일 청소를 하는 등 자원 봉사를 해오고 있다. 회원 가입 및 문의는 프렌시스 김 총무 (626)808-2666
<
글, 사진 민정화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