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관련 변경 있을 수 있어…우리보다 중국이 더 타격”

[AP=연합뉴스]
대중 추가관세를 예고한 데 이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 미국이 6일 중국과의 협상 의지를 강조했다.
중국에 대한 강온양면 전략이자, 크게 동요하는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뜻으로 보인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현실은 우리가 협상을 원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9월에 중국 협상팀이 오는 것을 계획(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팀은 지난달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재개된 협상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지만 9월 워싱턴DC에서의 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대중) 관세와 관련한 것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의 관세 관련 언급은 오는 9월1일부터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을 염두에 둔 것인지, 미중이 무역합의에 이르면 현재 부과 중인 2천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25%)를 일부 또는 전부 철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과 무역팀과의 대화 과정에서 (중국과) 협상을 계속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합의를 원한다"면서 "미국을 위해 올바른 합의여야 한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중국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crumbling). 20년 전의 (경제) 강국이 아니다"라면서 "중국은 우리보다 훨씬 더 현저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미중 무역전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에 대한 투자 차트 등은 지속적인 퇴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마 몇포인트 부풀려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관세제재에 덧붙혀서 쿼타제 등 물량규제를 하기 바라고, 더 나아가서는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 바란다. 이번에 아주 끝장을 내야 한다.
오히려 과열된 경기를 식혀주는 좋은 처방이 될수 있다. 그리고 중국은 환율조작으로 추가관세를 상쇄해서 제재효과가 적으므로
현재 미국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일년간 식당의 음식값이 50% 올랐는데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다. 추가관세로 가격 좀 올라도 큰 지장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