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일자리 2만개 창출
▶ LA 카운티 4.5%, OC 3.0%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와 가주 실업률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가주 고용시장이 지난 6월에도 호조를 보이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 노동개발국(EDD)에 따르면 지난 6월 캘리포니아 실업률(계절변동조정 환산)은 4.2%로 전달 최종치인 4.2%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1976년 이후 43년 만에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인 2018년 6월의 4.2%와도 같은 수준이다. 또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록했던 역대 최저 실업률인 4.1%와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가주에서는 지난 6월 비농업 부문에서 4만6,200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로써 가주에서 경기 회복이 시작된 2010년 2월 이후 328만4,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6월 현재 가주 내 총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1,747만3,900개로 증가했다.
남가주의 경우 지난 6월 LA 카운티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오렌지카운티는 전달 대비 상승했다.
6월 LA 카운티 실업률은 4.5%로 전달 최종치인 4.5%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년 전인 2018년 6월의 4.6%에 비해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EDD는 LA 카운티 고용시장이 5% 이하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6월 LA 카운티 비농업 부문 일자리 규모는 전달 대비 1만1,800개가 증가하며 457만1,100개로 집계됐다. 반면 6월 실업자 수는 전달에 비해 2,000명이 감소한 2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6월 LA 카운티에서 주요 업종 중 건축 부문에서 가장 많은 3,500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어 IT 부문 3,200개, 관광·숙박 부문에서 3,000개 일자리가 각각 늘어났다. 오렌지카운티(OC)는 6월에 3.0% 실업률을 기록, 전달 최종치인 2.4%에 비해 0.6%포인트나 급등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인 2018년 6월의 3.2%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999년 2월 역대 최저 실업률인 2.2%를 기록했었다.
OC 비농업 부문 일자리 규모는 6월에 4,200개가 증가하면서 167만3,100개를 기록했다. OC도 건축 부문이 활기를 띄면서 가장 많은 3,900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어 전문직이 1,800개, 교통과 무역 부문에서 1,800개 일자리가 늘었다.
한편 6월 미 전국 실업률은 전달 3.6%에서 0.1%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다. 지난 수십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6월 전국적으로 22만4,000개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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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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