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히스토릭 메인 스트릿서 전시·공연 등 행사
가든그로브 시는 오는 25일(일)에 ‘제 20회 엘비스 페스티벌’을 히스토릭 메인 스트릿(12911 Main St.)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래식 노래 및 엘비스가 있는 빈티지 자동차, 캐딜락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직도 엘비스가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어 돌아올지 모르고, 미시시피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소문을 믿는다면 이번 페스티벌 공연에서 안타깝게도 그의 죽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축제 당일에는 엘비스 페스티벌 대사 커크 월은 오전 10시 30분에 댄서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제 17회 연례 엘비스 축제때 관객을 휩쓸었던 엘비스 공로 예술가 마틴 엔써니는 엘비스의 히트곡들을 연주하고 ‘하와이안 웨딩’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제임스 킹은 오후 2시15분에 ‘언플러그드”를 그의 보컬과 함께 연주하고 엘비스의 노래도 부른다. 마지막에는 스캇브루스와 그의 밴드 공연으로 페스티벌 막을 내린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푸드트럭이 와서 엘비스를 테마로 한 특별 메뉴와 아이스크림, 칵테일 등을 판매한다. 행사 주변 여러 식당들, 이아즈테카 멕시칸 레스토랑, 루이스 언 메인, 케이 키친 등도 행사에 참여하는데, 에즈테카 레스토랑 및 라운지에서는 이달 매주 금요일 밤마다 축제가 열린다.
한편 이날 가든그로브 시는 부스를 설치해 여름 무료 엔터데인먼트와 앞으로 진행될 다운타운 이벤트, 주민을 위한 보행자와 자전거 친화 계획 등에 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시 직원은 계획과 관련된 이벤트 내용을 알리고 시를 더욱 능동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구한다.
가든그로브 시는 이외에도 8월 15일 저녁 6시 30분 가든그로브 메인 길에서 DSB 밴드 공연을 8월 22일(목) 8시 가든그로브 엠피디어더에서 ‘미쓰 마벨’을 상영할 계획이다.
엘비스 페스티벌은 선착순 입장이며, 좌석 지정을 원하면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윌체어나 핸디캡으로 좌석이 필요한 경우는 미리 elvisfestival@yahoo.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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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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