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주정부에 450만 달러 기금 지원
▶ 문화·사회 등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크티브와 카운티 주택위원회는 5일 성명을 통해 하워드카운티가 문화예술센터 및 저소득 주택 개발을 위해 주정부에서 세금공제 혜택으로 45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주택 및 지역사회 개발부에 따르면 이 기금은 콜럼비아 소재 토비즈 디너 극장을 문화예술 시설과 174세대가 들어서는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로 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또 엘리콧시티의 워터루로드에 위치한 엘리콧가든 아파트에 저소득층을 위한 70가구를 신축하고, 콜럼비아의 로즈린라이즈 아파트의 59가구 재개발사업에 쓴다.
볼 이그제큐티브는 “저소득주택 추가 건설 및 재건축과 예술문화센터아파트 복합건물 신축으로 서민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금이 예술, 문화, 사회, 경제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피터 엥겔 카운티주택위 이사는 “하워드카운티는 연 소득 5만 달러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저소득주택 공급이 5,000여채 이상 모자란 상황”이라며 “이러한 건설 프로젝트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로즈린라이즈 아파트 재개발 사업은 올 연말에 착수될 계획이다. 토비즈 디너 극장 주상복합건물 프로젝트와 엘리콧 가든 신축 건설은 2020년 중반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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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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