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학군이 메릴랜드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됐다.
사설 교육연구기관 니치가 발표한 ‘2020학년도 메릴랜드 내 최고 학군 순위’에서 하워드 카운티가 1위를 차지했다.
PK~12학년에 총 5만5,62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하워드 학군은 수학과 영어 성적 우수자가 각각 59%와 5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 준비에서는 최고등급 A+를 획득했고, 학업 성취도를 비롯 교사평가, 방과후 활동, 스포츠, 다양성 등에서 A, 보건 및 안전도와 행정에서 A-를 기록했다. 또 교사 1인당 학생 비율은 13대1로 전국 평균인 16대1보다 낮았다.
하워드에 이어 몽고메리 카운티가 2위에 올랐고, 우스터, 캐롤, 프레드릭 카운티가 뒤를 이었다. 또 볼티모어와 앤아룬델 카운티는 11위와 12위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9만8,000여개 공립교와 4,100개 사립교를 포함 1만1,000개 학군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교사 1인당 학생 수, 보건 및 안전도, 대입준비율, 다양성 등 여러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한편 니치에서 발표한 하워드카운티 내 우수 공립고교 순위에는 한인학생들이 많은 학교들이 다수 포진했다. 메리엇츠리지 고교가 카운티 내 공립고교 중 가장 우수한 학교로 꼽혔다. 이어 리버힐, 센테니얼, 애톨톤, 마운트헤브론, 글레네그 고교가 2~6위에 올랐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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