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8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전날 오렌지카운티에서 무차별 칼부림 난동으로 4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동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이어진 것이다.
현지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에 따르면 칼을 소지한 30대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피츠버그 도심 버스터미널에서 두 여성을 공격했다. 한 여성은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로 공격을 받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두 번째로 공격을 당한 여성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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