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안 미북서부지회장(오른쪽)이 송종하 알래스카 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산하의 알래스카 분회가 창설되었다.
지난 7월 20일 알래스카 지역의 재향군인과 지역한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분회 창설기념식에는 서울에서 방문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예비역 육군대장) 회장을 비롯해 이근안 미북서부지회장, 남중대 미북서부지회 수석부회장, 댄 설리번 알래스카 상원의원(공화당)과 앵커리지 한인단체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한미동맹 공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설리번 상원의원은 한국에서 근무했던 군시절을 회고하면서 알래스카 분회가 한인사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이근안 미북서부지회장은 “미북서부지회는 22개 해외지회 중 가장 모범적인 우수지회”라면서 알래스카 분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송종하 알래스카 분회 신임회장은 “한미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한인동포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일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는 새크라멘토 분회에 이어 알래스카분회를 창설했다. 한편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회장 등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은 6.25참전 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영령들에게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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