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USA 공동체, 나눔 실천 행사도 계획

8월 월례회를 갖고 있는 아리랑 USA 공동체 임원들.
창립 1주년을 맞은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가 민요 아리랑과 한글 등 한국 문화·역사 전파에 박차를 가한다.
아리랑 공동체는 10일 저녁 엘리콧시티의 한중관 중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아리랑의 날과 한글날 선포 및 결의안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또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 원 서비스 및 한글날 기념식 등 행사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아리랑 공동체는 내달 8일(일) 엘리콧시티의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홍보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세인트존스 원 서비스 축제’에는 이희경 무용단의 고전무용과 징검다리의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한식도 무료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한글날 기념식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 창제를 경축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글날 행사는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석을 위해 10월 9일(수)이 아닌 주말로 옮길 계획이다. 시간과 장소는 미정.
장두석 회장은 10월 24일 UN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 지역 및 한인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행사 계획도 밝혔다.
장 회장은 “아리랑 USA 공동체가 발족한 지 벌써 1년이 흘러 지난달 28일로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며 “우리의 숙원사업인 메릴랜드 아리랑의 날과 한글날을 지정해 선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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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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