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도서관, 다양한 행사·편의 제공

송수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회장(왼쪽)과 카운티도서관 케이티 트론슨 지역사회교육담당자(가운데).
하워드카운티 공립도서관이 한인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송수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회장과 카운티도서관 관계자는 13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케이티 트론슨 지역사회교육담당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도서관이 변화하고 있다”며 “하워드카운티 공립도서관은 특별히 한인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을 포함한 카운티의 7개 공립도서관에는 한국도서를 비롯해 한국 잡지, 영화와 드라마 DVD가 비치돼 있다. 또 다양한 문화행사와 ESL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무료로 인터넷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송수 회장은 “하워드카운티 도서관에는 한국자료가 많이 비치돼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한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시니어들은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도서관을 잘 이용하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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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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