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초·중·고교생 대상 가을학기 수업 개강

한미문화 센터에서 지난해 어린이 수업과 청소년 수업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어바인에 위치한 한미문화센터(18 Truman St. Suite #208, 학당장 김태미)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가을학기 수업등록을 받는다. 가을학기는 9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수업이 없다.
이 센터의 강좌를 통해서 학생들은 한국어 알파벳 시스템, 발음, 인사 등 기본 대화 사용법을 연령대 별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익히게 되며 수업 커리큘럼에는 한국 문화 유산과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수업의 특징은 21세기 교수법과 학습법을 통해 한국어의 실제 적용법을 배우고, 주제별 학습 활동을 제공하고 언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영어권 자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업은 응용언어학 석사 전공자, 캘리포니아 교사 자격증 소지자,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 보유자,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스타톡에서 수업을 가르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강사진들이 지도한다.
심지니 교사(어린이 청소년 한국어 프로그램)는 “우리 센터에서는 미국 외국어 교습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정부의 외국어 교육의 기본 원리인 의사소통, 문화, 커넥션, 비교, 커뮤니티를 포함해 수업하고 있다”라며 “교재에만 너무 얽매이지 않고 각 교실에서 그날 수업 목표에 맞춰 학생들에게 어휘, 문장 해석 및 사용을 배우고, 학생이 직접 배운 내용을 적절하게 대화에 사용하고 익히는 훈련까지 시킨다.”고 전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그룹별 풍부한 놀이, 노래, 게임을 접목해 한국어 학습을 재미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업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어 실력에 따라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한국어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은 한국어 알파벳을 배우는 초급반부터 등록하게 된다.
한편 한미문화 센터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 모두를 배우게 되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키워주는 교육 기관이다. 특히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싶은 바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이다. 수업 등록시 형제 할인이 있으며, 언어 공부 최대효과를 위해 주중 및 주말을 이용, 일주일 3번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 센터는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로부터 한국어 교육을 위해 허가, 지정받은 유일한 단체이다.
문의 및 상담: 심지니 디렉터/교사 (949)233-7868
온라인 정보 및 수업 등록: http://www.koreanamericancenter.org/childrens-korean-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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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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