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고전소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낭만독서’(리더 이진태)가 2주년을 맞이해 수지 오 박사(사진) 초청 독서강연회를 갖는다.
오는 9월6일 오후 6시30분~9시 3130 Wilshire Blvd. #303 LA에서 열리는 이 강연회의 제목은 ‘책은 읽는 사람이 주인입니다’이다. 낭만독서 모임을 주도하는 이진태씨는 “수지 오 교육학 박사를 초청해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어떻게 토론을 할 것인가’에 관한 강의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100세 시대에 남은 삶을 행복하게 하는 비결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은퇴 후 교육컨설턴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지 오 박사는 “독서 이후 높은 사고력을 불러일으키는 질문법에 관한 강의로 질문과 토론식 독서, 독서 후 연관성 짓기 등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책 읽는 자로서의 리더’가 되려고 늘 노력한다는 오 박사는 이날 책을 읽은 후 책 내용과 자신의 인생이나 생각을 연결시키거나 책 내용과 현실 세상, 혹은 다른 책과 연결시키는 토론식 독서법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문의 (714)742-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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